입선 (상장 수여)
-이음/ 정보경, 이성찬
-전통을 켜多(다)/ 임동혁, 최진혁, 노민채
-영원하길/ 허지훈, 김연재
-그리운 골목길, 향수에 잠기며/ 이금강
-예온유가/ 정서희, 주예성, 이고은
-시장벽서/ 강훈민
-Verse in Stones and Waters/ Junjie Xiang, Qichen Jiang, Muge Li
-Hanok Wellness in Mountain Water Scenes/ Junjie Xiang, Xuanchi Zhao, Xianzheng Jin
또한 일반부에서는 ㈜노말건축사사무소의 최민욱, 박채원이 출품한 ‘무우운’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스페이스 창’이 입선작으로 선정되었다.
◘ 심사평
심사위원장 천의영 교수는 "이번 공모전은 ‘한옥의 재해석’을 중심으로 전통 건축의 원리와 공간적 특질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한옥이 현대적 생활 방식과 결합하여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에 대한 다양한 실험과 시도가 이루어진 점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상작 ‘무형의 경계를 너머’는 유성천 주변의 법당과 강당 프로그램을 2개 층의 목구조로 구축하고, 다양한 마당을 구성하여 전통 건축과 현대적 공간 활용의 조화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우수상으로 선정된 ‘공존하는 사이(間)’는 지속 가능한 목조건축의 가능성을 탐색하며, 한옥의 구조적 특징을 활용한 인쇄문화 공간을 제안하여 주목을 받았다.
‘끊어진 관계를 다시 잇다’는 골목과 마당의 입체적 재해석을 통해 도시 속 한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해솔’은 현대 상업시설과 전통 건축 요소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 향후 전망
(사)한옥건축학회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옥이 단순한 전통 건축 양식이 아니라, 현대적 감각과 결합하여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한옥의 지속 가능성과 세계화를 위한 연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5년에는 제13회 한옥디자인 국제공모전이 더욱 확대된 형태로 개최될 예정이며, 국내외 건축가 및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국 전통건축의 미래를 조망하고, 한옥이 현대 건축과 조화를 이루며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